
연제구 연산8동(동장 황학진)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옥선) 주관으로 지난 8일 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재생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이번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수시로 지역 내 각 가정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폐식용유를 수거했다.
이 날 만들어진 재생비누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일부는 판매되어 수익금은 홀로 어르신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옥선 회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유용한 자원을 만드는 친환경 생활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