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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1월 토요숲학교 운영

주민 100여명 학성제2공원 일원서 '밧줄이랑 친구되기' 주제

울산 중구는 9일 오전 10시부터 학성제2공원 일원에서 '밧줄이랑 친구되기'라는 주제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토요숲학교를 진행했다.

토요숲학교는 입화산 산림공원과 함월산, 성안옛길 등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지 내 생태자연환경이 풍부한 중구의 특징을 잘 살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혁신교육 프로그램이다.

10년째 운용 중인 이 프로그램은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가족 단위 혹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평생학습 인재로 양성돼 학습동아리를 결성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 활동가 일명 '숲속아띠'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이자 순환적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중구 관계자는 "토요숲학교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주를 이루고 있어 주말 가족과 함께 숲에서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가족과 함께 뛰어놀며 웃음꽃이 그치지 않을 수 있고, 숲 해설과정을 들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토요숲학교는 만6세 이상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100명을 기준으로 접수·운영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울산 중구 지역에 위치한 숲 속에서 숲 해설 및 자연물을 통한 만들기 체험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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