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학장동 주민주도 마을계획단(공동위원장 강승봉, 강호경)은 청소년 등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학장동청소년문화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마당은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학장동에 학장천 일부를 청소년들이 즐길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장동 주민주도마을계획단과 더불어 학장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학장초학부모회, 다봄무비in학장, 꽃들의 수다, 망고친구, 푸른숲미래교육, 학수고대, 팔방미인)의 기획ㆍ운영으로 무료체험부스, 추억의 놀이, 포토존 뿐만 아니라 할로윈 축제를 함께 해 사탕을 나눠주며 어른과 어린이 모두 색다른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경 공동위원장은 “학장동에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모인 적이 없다. 학장동 청소년 문화마당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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