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되는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정구 특성화고 학생들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5월부터 10월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행, 기업과 학생들의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해 16명 학생들의 일자리를 연결했다.
금정구는 사업 계획 단계부터 특성화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중소기업 현장탐방 등을 시행했다. 교육 후에도 구인처 발굴과 구인구직 매칭 전문가와 함께 동행 면접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책을 펼쳤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45명의 학생 중 16명이 강소기업, 중견기업 등 14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평균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금정구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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