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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WB,「제1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공동 개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성장 확산 방안”논의

기획재정부는 11.7.(목) JW 메리어트호텔 서울(반포)에서 「제1회 글로벌 혁신성장포럼, ‘GIGF 2019’」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WB)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으로, 구윤철 2차관과 세계은행 빅토리아 콰콰(Victoria Kwakwa) WB 부총재는 행사에 앞서 진행된 면담에서 한국정부와 세계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혁신성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혁신성장 확산을 위해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을 발전시켜 정례적으로 공동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구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선언하며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혁신성장이 가지는 의의, 한국의 혁신성장 추진전략, 향후 혁신성장 추진 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언급하였다.

한국의 혁신성장 전략으로 ‘DNA(데이터ㆍAIㆍ네트워크) BIG3(미래차ㆍ바이오ㆍ시스템반도체)’전략 등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기술과 이를 응용한 융복합 제품ㆍ서비스 개발 전략 등을 강조하여 소개하였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콰콰 부총재는 세계경제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대변혁기의 한 가운데에 있다고 하면서
「2019년 세계개발보고서」를 인용하며 ‘파괴적인 기술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기회와 위험’에 대해 세계가 함께 공조해 가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기술ㆍ혁신을 통해 성공적 경제성장을 창출해온 한국과 혁신성장 관련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기조연설에서는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축적의 시간”저자)와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설립자, 데니스홍 UCLA 교수가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정동 교수는「한국경제의 도전: 한국만의 혁신에서 세계 속의 혁신으로」라는 題下로 한국경제의 大전환을 위한 방향과 세계 속의 혁신을 위해 추진해야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설립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온라인 기반 능동형 교육 플랫폼’, ‘무(無) 캠퍼스’등으로 대표되는 미네르바 스쿨과 같은 혁신적 교육기관이 미래의 교육 트렌드가 될 것임을 밝혔다.

「로봇의 기계적 지능」을 주제로 발표한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의 미래상으로 ’인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로봇‘을 제시하며, 로봇기술의 혁신 사례와 미래 철학에 대해 설명하였다.

8일(금)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5개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기업인, 관계 부처, 연구기관 종사자 및 ‘혁신’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등이 참석해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기획재정부는 동 포럼을 혁신성장 논의의 허브로 발전시켜 글로벌 혁신성장 트렌드를 점검하면서 제시된 혁신과제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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