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의료기기기업이 기술개발부터 인허가·생산·시장 출시에 이르는 애로점을 해소하고 국내외 시장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충북 바이오헬스(의료기기분야) 전주기 전략 세미나를 11월 7일 오송 베스티안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 임상시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관련 기관 및 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판매에 요구되는 GMP인증, 구축, 밸리데이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과에서 ‘의료기기 GMP인증’, △(주)바이오써포트 박동석 이사가 ‘GMP 공장 컨셉디자인에서 기초설계’, △리데프 강준석 대표가 ‘디자인 중심 의료기기 개발사례’, △ (재)베스티안재단 임상시험센터 성창민 센터장이 ‘임상시험 체계 및 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청북도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들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대한 다양한 해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고, 앞으로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