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공유경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스페이스코웍’과 함께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및 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9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11월 20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유경제 기반 공유 활성화 정책 ,공유경제창업 아이디어 창출 ,완주군 마을단위 우리 동네 공유마을 만들기 방안에 대해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스페이스코웍 블로그에 공고한 서식으로 접수 받는다.
완주군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1명(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에게 주어진다.
수상팀 선정은 1차 서류, 2차 현장발표로 심사하며, 1차 서류 심사자(2배수)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2차 현장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발표는 11월 28일(목) 14시에 스페이스코웍 전북혁신점에서 이뤄지며 이날 공유경제로 살아보기 ,쏘카가 바라보는 차량공유 서비스 ,공유경제로 바뀌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공유경제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발제자는 공유경제 연구소 이계원 박사, 쏘카 호남사업팀 김지용 매니저,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이며, 입장료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료이다.
또한, 행사 당일 쏘카 및 카카오바이크, 공유오피스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공유경제 서비스를 전시·안내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소득사업까지 연계되는 완주군 맞춤형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완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역 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스페이스코웍’은 전북혁신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공유기업이며,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며 창업 생태계의 협업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