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오전 11시 SK에너지(주)로부터 행복장학금 1,8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균 부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SK에너지(주)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03년 SK에너지(주)가 기탁한 10억원의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관리·운영하여 얻은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6회째인 올해 행복장학금은 울산 중·남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 24명에게 각 75만원씩 지원된다.
SK에너지(주)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균 부교육감은 “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에너지(주)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주)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243명에게 5억9,930만원을 행복장학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