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2.28학생도서관(관장 노경자)은 11월 4일(월) 14:00부터 15:10까지 2.28홀(시청각실)에서 상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 SOS아동복지센터, 성보재활원의 성인 발달장애인과 인솔자 등 87명을 모시고 복합인형극 ‘해님 달님’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 공모사업인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에 따른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초록인형극회의 연기자와 인형이 함께 어울려서 연기를 펼쳤다.
인형극 공연 전에 율동과 노래를 함께하고, 우쿠렐레(조개 껍질 묶어)와 플릇(10월의 어느 멋진 날) 연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 ‘해님 달님’인형극 공연이 이어졌다.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 모습과 공연팀과 기념촬영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에서 공연에 대해 만족함을 알 수 있었고, 공연이 어떠했냐는 질문에 모두 ‘재미 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노경자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장은 “우리도서관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인의 정서행동 발달을 증진시키고 자아 성장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