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에서는 11. 5.(화) 오전 11시, 「제6회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부문별 수상 대상자 3명을 선정하였다.
대상부문별로는「위국ㆍ헌신」에 육군 36사단 정중훈 중령,「애민ㆍ봉사」에 육군 제3군단 이대영 상사,「화합ㆍ협력」에 육군 제6사단 김재현 상사 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상자들은 도내 시장ㆍ군수가 관내 부대장과 협의하여, 총 20명(위국ㆍ헌신 7, 애민ㆍ봉사 6, 화합ㆍ협력 7)의 후보자를 추천하여 서면심사를 거쳐 군 관계자ㆍ도의회ㆍ언론계ㆍ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부문별 수상 대상자의 공적 내용으로는 위국ㆍ헌신 부문 수상자인 정중훈 중령은 원주 소재 육군 제36사단 군수참모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운영 센터에 근무하며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서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고 저체온증으로 목숨이 위중한 핀란드인을 신속히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하고, 장병 체력증진과 교육 훈련을 완비하여 태백산맥 기동훈련과 천리행군 등 완벽한 전투준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하였으며, 노인 및 장애인 복지단체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고, 외래종 식물 제거와 지역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 지원 등 군과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군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높이 평가되었다.
애민ㆍ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대영 상사는 인제 소재 육군 제3군단 군수부사관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소외계층 후원 및 이대영 장학회와 봉사회를 통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며 2018년 강원도 봉사왕으로 선정되었고 물에 빠진 사람과 차량 사고로 위험에 처한 인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널리 귀감이 되고 있다.
화합ㆍ협력 부문 수상자인 김재현 상사는 철원 소재 육군 제6사단 수색대대 행정보급관으로, 철원군 태봉제 등 지역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낡은 담장에 벽화 그리기와 깨끗한 골목만들기 등 화합·공감의 장 조성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민·관·군 협력 활동은 물론 지역의 1인 노년 가구의 복지 생활 개선을 위해 직접 집 수리, 제초, 청소, 도배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고 6사단 내 봉사단을 처음으로 시행하여 지역 봉사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 공감과 화합의 주체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 등 군 신뢰도 증진을 위해 솔선수범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은 강원도 내 군인들의 국토방위 임무 외에도 산불,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복구, 주요행사 지원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군인들을 대상으로 시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군의 우리 도민운동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 3월 ‘자랑스러운 강원국방대상 조례’를 제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명의 국방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강원도와 지상작전사령부 간 개최하는 「군관 정책협의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