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난 학생들의 성장한 모습을 나누기 위해‘햇살처럼 따스하고 아름다운 동행’발표회를 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11월 5일 개최하였다.
이 발표회는 부천 내 55개 사업 참여학교와 지역 별 6개 교육복지 네트워크가 함께 준비하여 가정-학교-마을을 잇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을 지원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햇살처럼 따스하고 아름다운 동행’발표회는 학교와 마을에서 이루어진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학생·학부모·마을활동가·교직원 등이 각각 사업과 관련하여 ‘동행’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학생들이 사업을 통해 참여한 우쿨렐레, 하모니카, 댄스, 난타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시민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맹성호 교육장은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지향하는 학생·학교·마을이 함께 만드는 행복 부천교육을 위해 여기 참여해주신 사업학교와 여러 지역기관, 학부모님들께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발표회의 이름과 같이 햇살처럼 따스하고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되어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다차원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천교육지원청은 2006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의 다양한 자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명칭으로 다가가기 위하여 ‘햇살나눔’이라고 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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