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북한이탈주민 자립·정착 돕는다

도내 북한이탈주민 1544명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할 것”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도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고,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참여 기관별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우수 지원기관의 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도와 도의회, 시·군, 도교육청, 도경찰청, 고용노동지청, 적십자사,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및 재단, 아산시 건강 가족 다문화 지원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로 구성했다.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민·관 협력 방안 ▲직업 훈련 및 취업 알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프로그램 운영 ▲각 기관·단체별 지원 사례 및 개선대책 발표·토론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내 북한이탈주민 거주자 수는 1544명으로 집계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script async=""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gtag/js?id=UA-151182297-1"></script> <script> window.dataLayer = window.dataLayer || []; function gtag(){dataLayer.push(arguments);} gtag('js', new Date()); gtag('config', 'UA-151182297-1');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