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도화동 하늘꿈교회가 과일 139상자와 후원금 340만원을 구에 기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대 하늘꿈교회 담임목사는 “미추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과일은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드림스타트팀 등을 통해 후원 대상자를 파악한 후에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새터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꿈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 마다 교인들이 기부한 과일을 모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