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은 건전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17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조림지가꾸기 1,035ha, 어린나무가꾸기 200ha, 큰나무가꾸기 130ha 등 1,365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10월부터는 부귀산 군유림 및 사유림에 대하여 큰나무 및 어린나무가꾸기사업 55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숲가꾸기는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수목이 더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수목의 생육상태와 나이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으로 다양하게 실행된다.
특히, 진안군은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한 풀베기 및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우량 경제림으로 육성하여 산림의 생산성을 제고하고자 2020년도에 조림지가꾸기 1,640ha, 어린나무가꾸기 49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큰나무가꾸기사업 등 20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사업 내실화를 통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숲을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