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1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독산동우시장 유창상가 1층 주차장에서 우시장 상인회 주최로 ‘독산동우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변화된 우시장의 모습을 널리 알려 편견을 깨고, 주민들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대시장 풍물패 공연 ,도시재생 민요공연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이어 4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한우사골을 증정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전명민’, ‘라미혜’, ‘이서아’, ‘이현승’ 등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또, 주민들을 위한 네일아트 서비스와 한우불고기, 사골, 떡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한우특가상품 판매, 경품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독산동우시장 상인회 박성호 회장은 “그동안 우시장 주변정비, 청결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 동안 우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린푸줏간 조성사업과 독산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한 우시장을 만들어 금천구 대표적 먹거리와 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