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종철)는 11월 15일까지 주민센터에 국화 꽃길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신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쾌적한 이미지 제고와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감성을 자극하여 정서적인 마인드를 고취시켜 만추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주민센터 입구에 고운 꽃길만 걸으세요 현수막을 부착하고 입구에서 민원실까지 국화 꽃길을 조성했다. 또 기둥에는 김춘수 시인의‘꽃’과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시를 부착하여 주민센터를 오가는 동민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북신동을 방문한 민원인은 ‘고운 꽃길만 걸으세요 현수막과 꽃 시 두 편을 감상하고 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국화를 보고 꽃향기를 맡으니 기분까지 좋아져서 일도 잘보고 간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가을을 맞이해서 북신동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국화로 힐링하는 기회와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