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교직생애단계별 성장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하루 1% 변화의 시작! 사람의 성장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교직생애의 중 성장기에 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15차시 직무연수로 진행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직생애에 맞추어(입문기·성장기·성숙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저경력교사(5년 미만)를 위한 입문기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9월에 고경력(20년 이상) 교사를 위한 성숙기 연수를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성장기교사(5년 이상, 20년 미만)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들이 선호하는 주제로 진행되는 성장기 연수는 유·초·중등 교원 6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11월 4일 ‘공부중독과 무기력: 자기를 배려하는 교육으로’를 시작으로, 12일 ‘다가올 미래, 틀을 깨다’, 22일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12월 5일 ‘변화와 혁신-실행이 답이다’순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마중물연수의 성격으로 우리 교육에 대한 철학과 미래교육, 학교에서의 갈등관리,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성장기 교사가 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직무연수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열린 강의를 선택하여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안경애 교육장은 “생애단계별 교사전문성 신장 연수가 교사 경력에 따른 맞춤형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학교 교육력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연수가 확실한 교직관과 철학, 미래에 대한 관점, 갈등을 해결하며, 변화와 실천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사가 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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