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미)은 2일 12시부터 16시까지 분당문화의 거리와 작은 무대에서 성남시 초중고 학생, 학부모, 시민 대상으로 2019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 물듦, 성남교육 스며듦’축제를 운영하였다.
학생이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학교문화예술 축제 운영으로 예술동아리 중심 예술체험부스 22개와 거리공연 14팀을 운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펼쳤다.
예술체험부스로는 물레체험과 토우를 만드는‘빚고 돌리고 만들고’,나무조립 키트를 통한 ‘나만의 D.I.Y 공예디자인’, 드라이 플라워와 글리터를 이용한 ‘동화 속 플라워 볼 만들기’,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이용한 ‘나만의 꽃 무드등’, 유네스코 동아리의 위안부 할머니께 보내는 엽서 만들기‘Cok Cok찍어 전하는 마음’, 다문화정책학교의 세계 전통의상 문양 넣은 ‘우드아트 시계’‘캘러그라피 세계 글씨 꾸미기’의 학생동아리 부스가 있었고 학부모동아리의 가죽공예와 나무 목걸이를 이용한 ‘손으로 꼬물꼬물 공방’, 압화를 활용한‘열쇠고리, 책갈피 만들기’등 22개 팀의 예술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거리공연으로는 학부모 퓨전연주의 중주,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진중창, 뮤지컬 오아시스 세탁소의 학생 뮤지컬, 파워업 음악줄넘기, 매직키즈 마술공연, 북청사자놀이와 태평소의 북청사자춤, 성남장안초 윈드오케스트라, 세대공감 꿈의학교의 에어로빅 힙합댄스, 성남여고 소리여울 가야금반의 가야금합주, 위례푸른초의 우쿨렐레, 아트키즈콰이어 꿈의학교의 합창, 매송중과 단남초의 밴드 공연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의 재능을 모두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김선미 교육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마을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예술체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될거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운영으로 학생이 행복한 성남교육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물들고 성남교육에 스며드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