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구청과 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완산구 민·관 협력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지구를 위한 날개짓’ 환경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천연제품 100여개를 감람나무그룹홈에 전달하는 뜻깊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락기 완산구청장, 성동학 평화사회복지관 관장, 허봉림 감람나무그룹홈 시설장을 비롯해 평화사회복지관 직원, 체험활동 참여아동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완산구청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천연제품을 가지고 제품이 필요한 곳에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기증식이 마련되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평화사회복지관 성동학 관장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과 기증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으며, 우리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되었다” 며 감회를 말하였고,
이에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지역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복지프로그램을 수행해 주신 평화사회복지관과 참여아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