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이소라)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동서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서 여러 국적의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과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체험광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접근도가 낮은 관내 대학교 재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체성분검사,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스트레스) 상담, 금연상담, 음주중독 상담, 마을건강센터 홍보,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유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의료기관 방문에 취약하고 각종 건강정보를 체득하기 어려운 외국인유학생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하여 질병을 조기진단하고 예방하여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