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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과 중독 제대로 알아보자!

중구,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 교육

울산 중구가 지역 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례관리 전문 교육을 벌였다.

중구는 31일 오후 4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약기관 실무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수행 실무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약 기관 간의 업무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중구종합사회·중구노인·함월노인·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 등 4개 복지관과 울산아동보호 및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청소년상담복지·울산발달장애인지원·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중구정신건강복지·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강북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13개 기관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강의는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인 이준엽 마더스병원 신경정신과 진료과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정신분열병)과 알코올 등 중독에 대한 이해, 행정 입원의 기준 등에 대해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이준엽 강사가 마더스병원 진료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임상 현장에서 실제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만든 교육자료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신질환의 이해를 돕는 전문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선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례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조현병이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실무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자주 갖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인 만큼, 이런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연계해 주민들의 삶을 향상하는데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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