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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친 아카데미 완료...30명에 수료증 전달

지난 10일부터 4차례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완료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주민리더의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모두 완료했다.

중구는 31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여친 아카데미'에 참여한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 전문교육 수료자 3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축하인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수료식을 마무리 했다.

'여친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구민의 공감을 높이고, 중구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정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성평등의식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여성의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강의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여성친화 모니터링 방법, 지역특성화사업 이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참여단은 울산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과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수강자는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시는 강사의 뛰어난 강의로 주민참여단의 역할과 미래의 방향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며 "체계적으로 배운 내용으로 전문성을 살려 중구의 여러 주요 사업에 주민참여단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수료 후 다수의 모니터링을 통해 중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파악·분석해 행정건의를 하는 등 다각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게 된다"며 "마지막까지 교육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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