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조한) 소프트테니스부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제56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부터 2, 3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이라는 의미에서 더 뜻깊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한 5학년 임수연, 권유리, 김민지, 현다희, 김가영과 4학년 이주현 학생은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본교 소프트테니스부는 경북 여자초등부 소프트테니스 주축 학교로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여자 초등부 금메달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경북 여자소프트테니스의 주축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학년 현다희 학생은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여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점촌중앙초등학교 고금자 코치선생님은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 선수들이 고맙다. 강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학생 개인의 자존감과 경기장 안에서의 멘탈 강화 훈련에 초점을 두고 훈련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조한 교장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값진 선물을 안겨준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