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비 80만원을 지난 29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써, 이러한 값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4명의 청소년들에게 20만원씩 전달됐다.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건강음료지원, 취약계층 어르신 영화나들이, 사랑의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무료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관성 위원장은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교를 떠나 힐링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