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영)와 청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느티나무(소장 민현진)가 30일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청소년의 사례 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정신건강관련 위기발생 시 심리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협력 등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11월 4일부터 쉼터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 형성 프로그램‘Little Evergreen’이 8회 진행되며, 업사이클, 다육식물 그린테라피, 행운의 유칼립투스 리스, 새싹 푸드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영 센터장은“본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좀 더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