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1일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장 세용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백승주, 김현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경북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산업 비전 선포식’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산업 비전 선포식은 지난 3월에 최종 선 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5세대이동통신(5G) 핵심부품 및 융합제품 개발사업’과 뒤이어 5월에 선정된 ‘5세대이동통신(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5세대이동 통신(5G) 융합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며,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5세대이동통신(5G) 테스트베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 홍보 및 발전방향도 제시되었다.

한편 5세대이동통신(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2019년 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국제 이동통신 표준(3GPP)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5세대이동통신(5G) 상용화 계획에 맞춰 5세대이동통신(5G) 엔에스에이(NSA, None Stand Alone) 및 5세 대이동통신(5G) 에스에이(SA, Stand Alone)등 5세대이동통신(5G) 시험 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2세대이동통신(2G)∼5세대이동통신 (5G) 전 세대 시험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으로,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5세대이동통신(5G) 기반 연동시험을 국내에 서도 가능하게 됨으로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 최 소 5주 이상 단축되고 연간 약 8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2019년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신규 선정된 5세 대이동통신(5G) 핵심부품 및 융합제품 개발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100 억원을 투입하여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시대에 중소기업이 미래 산 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 기업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하여 5세대이동통신(5G) 핵심기술 개발사업[5세대이동통신(5G) 기반 핵심부품 및 기술인 5세대이동통신(5G) 안테나, 5세대이동통신(5G) 공 유기, 원격조종, 환경 센싱 등]을 수행 중에 있으며, 5세대이동통신 (5G)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융합을 통해 지역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5세대이동통신(5G) 테스트베드 경과보고, 경북 5세대이동 통신(5G)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동영상 상영, 비전선포 세레모니 등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경북 5세대이동통신(5G) 기업협의체 공식발족을 위한 총회도 개최됐다.

5세대이동통신(5G) 이동통신 디바이스 및 서비스 제품 전시 부스도 운영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북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산 업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5세대이동통신(5G)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경북의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경북지역의 5세대이동통신(5G)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 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