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도서관(관장 김영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8일 오후 3시 본관 시청각실에서 독서토론동아리 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음악이 있는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 낭송회는 주부와 청소년, 어린이 등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계층의 독서토론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해 펼치는 시 낭송 축제다.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애송시와 외국 시를 원문으로 낭송함으로써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해운대도서관 독서토론 동아리는 주부, 일반, 청소년, 어린이, 직원 등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독서와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관장은 “회원들이 이번 낭송회를 통해 각 동아리의 특성에 따른 도서정보를 음악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며 “각 동아리는 회원들에게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도록 해주고 공감소통의 독서문화를 만드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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